토마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색감과 맛을 가진 토마토는 2019년 6.4%, 2020년 14.5%에 이어 올들어서도(3월 22일까지) 24.5%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롯데마트는 25일부터 31일까지 토마토 특화존에서 19가지 품목의 이색 토마토를 모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19가지 품목의 토마토 중 고객들이 손 쉽게 원하는 종류의 토마토를 선택할 수 있도록 패키지 겉면에 스티커로 맛과 식감 등을 고지하고 있다.
과일 선택의 4가지 중요 요소인 당도와 산도, 식감, 과즙 정도를 총 3단계로 나눠 고객이 원하는 당도와 식감에 맞춰 토마토를 선택하게 했다.
대표 상품으로 단 3개월만 맛 볼 수 있는 ‘대저 짭짤이 토마토(500g/봉/국산)’를 6980원에, 꼭지가 없어 간편한 고당도 신품종인 ‘스위텔 토마토(500g/팩/국산)’를 4980원에, 알록달록한 색깔이 특징인 ‘장성 유기중 농부의 칵테일 토마토(1kg/팩/국산)’를 798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추후 토마토와 함께 다양한 신품종 과일을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 신한솔 과일 MD(상품기획자)는 “색감과 품종이 다양한 토마토를 한자리에 모아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롯데마트에 방문해 맛은 물론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품종의 토마토를 만나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