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단기급락+연말모드...금리 소강 상태

입력 2008-12-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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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채권시장은 단기급락 부담감과 연말이라는 시기적 요인들로 소강상태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그간 채권금리가 많이 내린데다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스프레드가 축소된 상황으로, 채권을 사기엔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증권업협회 최종호가수익률 고시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보다 0.01%포인트 내린 3.81%를 기록했다. 5년물은 4.16%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국고채 10년물은 0.10%포인트 내린 4.57%, 20년물은 0.03%포인트 떨어진 4.85%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3.76%로 보합마감했으며 2년물은 0.05%포인트 올라 3.97%를 기록했다.

CD91일물은 0.05%포인트 내린 4.19%, CP91물도 0.05%포인트 하락한 6.61%로 마감했다.

국채선물 3월물 10틱 하락한 111.40으로 마감했다. 이날 증권사는 1485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은행과 외국인은 각각 1400계약, 87계약을 순매수했다.

NH투자증권 신동수 연구위원은 "단기자금 여건은 여전히 풍족한 상황으로 오늘도 다른 금리는 적게 빠진 반면 단기물이나 CD금리는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컸다"고 말했다.

신 연구위원은 "다만 연말까지는 뚜렷한 재료가 없어 횡보장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금리는 여전히 하락 추세"라며 "하지만 단기적으로 국고채의 경우 국채발행물량 증가에 따른 상대적 약세를 기록할 수 있어 발행물량 발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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