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이투데이DB`)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30억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 사항 신고 내역에 따르면 조 위원장의 재산은 작년 말 기준 총 30억910만 원(본인과 모친 재산)으로 신고됐다. 전년과 비교해 3661만 원이 늘었다.
조 위원장은 부동산 재산으로 본인 명의의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롯데캐슬 65층 펜트하우스(172.66㎡) 분양권(6억900만 원)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서울 관악구 봉천동 관악드림타운아파트 전세권(3억 원),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송파 푸르지오시티 상가 지분(2억2561만 원), 경기도 안양 동안구 평촌동 근린생활시설 두산벤처다임 지분(1억2859만 원)도 보유 중이다.
김재신 공정위 부위원장은 본인과 가족(배우자·자녀 포함) 재산으로 총 9억5118만 원을 신고했다. 1년 전보다 7056만 원이 늘었다.
공정위 고위공직자(1급) 중 신영호 상임위원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로 경기 수원 권선구 입북동 서수원자이 아파트(2억1100만 원), 경기 과천 원문동 위버필드 아파트 분양권(7억7140만 원)을 보유한 2주택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