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통령 외손자 정보유출' 서울대병원 압수수색

입력 2021-03-24 2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문재인 대통령 외손자의 병원 진료 기록 유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최근 서울대병원을 압수수색했다.

24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본원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문 대통령 외손자의 진료 기록이 유출된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어린이병원 의료기록이 보관된 컴퓨터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12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문 대통령의 외손자가 5월 서울대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았고 이 과정에 진료 청탁과 진료일 앞당기기 등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문 대통령의 딸 다혜 씨는 지난 1월 곽 의원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자녀의 진료정보 유출 관련 서울대병원 직원도 함께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52,000
    • -0.37%
    • 이더리움
    • 4,758,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0.8%
    • 리플
    • 2,010
    • +4.69%
    • 솔라나
    • 324,800
    • -0.58%
    • 에이다
    • 1,372
    • +4.26%
    • 이오스
    • 1,117
    • -3.46%
    • 트론
    • 278
    • +1.83%
    • 스텔라루멘
    • 710
    • +11.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00
    • -0.54%
    • 체인링크
    • 25,320
    • +7.56%
    • 샌드박스
    • 858
    • -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