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25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시장 변동성 구간을 매수 기회로 추천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 원을 제시했다.
최도연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직전 동기 대비 5.0% 증가한 8조3700억 원, 영업이익은 45.7% 늘어난 1조4100억 원을 기록해 시장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다”며 “임직원 보상 관련 일회성 비용(900억 원 추정)이 반영한 점을 감안하면, 호실적이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모바일, PC 수요가 올해 1분기까지 이끌어 왔다면, 2분기부터는 서버가 수요를 주도할 전망이다”며 “인텔 신규 플랫폼 출시와 함께 2H21부터 DDR5 전환이 이뤄지면, 수요 증가, 가격 프리미엄, 공급 제약으로 DRAM 업황에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투자 포인트로 △1분기부터 실적 급증 구간 진입 △2022년 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 △NAND 턴어라운드 구간에서 Re-rating(인텔 인수 효과) 기회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