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판교R&D센터 전경 (사진제공=LIG넥스원)
LIG넥스원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는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사내벤처 육성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사업성이 높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사내벤처 설립과 운영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문화가 정착하도록 주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주제 제한 없이 모든 분야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특히, 시장의 시각으로 판단하기 위해 투자사에서 활동 중인 현직 심사역들이 사업아이템을 평가한다.
LIG넥스원은 6월까지 첫 번째 투자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직원은 회사의 지원을 통해 사내벤처를 준비하게 된다.
LIG넥스원은 성공적인 스타트업 설립과 운영을 위한 별도의 투자, 제도적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지 못할 때도 회사로 복귀하는 것을 보장하는 등, 직원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에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우리가 사용하는 전자레인지, 인터넷, 차량 내비게이션 등도 모두 국방기술의 상용화에 성공한 것”이라며 “이번에 시행하는 사내벤처 프로그램이 직원들과 조직이 함께 성장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