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이병기 사장 단독 대표 체제 전환

입력 2021-03-25 14: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신신제약)
(사진제공=신신제약)

신신제약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이병기<사진> 사장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장과 각자 대표 체제를 이끌던 김한기 부회장은 이사회 의장직을 맡으며 경영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 대학원에서 컴퓨터공학 석사, 산업공학 박사를 취득했다. 명지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신신제약 비상임 감사와 신사업개발 이사를 거쳐 2018년 1월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

창업주인 이영수 회장 및 김 부회장과 3인 각자 대표 체제를 유지하던 신신제약은 지난해 초 이영수 회장이 대표직을 내려놓으며 2인 각자 대표 체제를 거친 지 1년 여 만에 단독 대표 체제가 됐다.

이 대표는 “이영수 회장의 창업 정신과 김한기 부회장의 위기 돌파 능력이 새로운 신신제약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이를 기반으로 흔들리지 않고 도약하는 신신제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병기 대표가 만들어갈 새로운 신신제약이 순조로운 항해를 할 수 있도록 그 동안의 경험을 기반으로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황 이름이 '스포일러'라고?…콘클라베에 담길 '신념의 무게' [이슈크래커]
  • HBM 동맹의 균열…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에 무슨 일이 [ET의 칩스토리]
  • 미국 부유층까지 동요…“금융위기·코로나 때처럼 전화 문의 폭주”
  • "600만 원 결제했는데 환불 거부"…늘어나는 온라인 게임 소비자 피해 [데이터클립]
  • 단독 환경부, 9월부터 전직원 챗GPT 도입…'기재부版'과 차별화
  • 공정위 'LTV 담합' 과징금 폭탄 예고에…4대 은행 대책 마련 분주
  • 모은 돈이 세력?…이재명·한동훈, 후원금도 경쟁 붙은 2025 대선 [해시태그]
  • “흰 연기를 기다리며”…교황 선종 이후, 콘클라베의 시간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72,000
    • +3.79%
    • 이더리움
    • 2,425,000
    • +5.71%
    • 비트코인 캐시
    • 513,000
    • +3.8%
    • 리플
    • 3,075
    • +2.4%
    • 솔라나
    • 207,800
    • +6.4%
    • 에이다
    • 938
    • +4.34%
    • 이오스
    • 945
    • +3.62%
    • 트론
    • 353
    • +1.15%
    • 스텔라루멘
    • 368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3,390
    • +4.23%
    • 체인링크
    • 19,790
    • +4.93%
    • 샌드박스
    • 407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