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25일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미트박스'를 운영하는 ㈜글로벌네트웍스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카드 나용대 상무(왼쪽), 미트박스 서영직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카드)
삼성카드는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미트박스'를 운영하는 ㈜글로벌네트웍스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일 열린 협약식에는 삼성카드 나용대 상무, 미트박스 서영직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미트박스의 주 고객인 자영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사는 고객 확대를 위한 △삼성카드 빅데이터 기반 공동마케팅 △미트박스 쿠폰 프로모션 △삼성카드 쇼핑몰 연계 판매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삼성카드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미트박스를 이용하는 자영업자 고객의 결제 편의를 높이고 쿠폰 및 할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미트박스'는 2014년에 설립된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으로 2020년 기준 연간 거래액 2500억 원을 돌파했으며, 누적 앱 다운로드 수가 20만을 넘는 등 식당, 정육점 사업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양사의 역량을 활용한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