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이종수 사장이 감성경영의 일환으로 올해 결혼한 직원 결혼자 부부를 초청해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현대건설은 올해 새로운 가정을 꾸린 직원들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지난 12월 13일부터 12월 20일까지 사업본부별로 신혼부부 47쌍을 초청해 만찬행사를 진행했다.
아내와 함께 직접 행사에 참가한 이종수 사장은 “평소 직원들의 결혼 소식을 접할 때마다 직접 찾아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이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게 CEO 자리”라면서 “올해 사상 최대 해외수주를 달성하는 등 현대건설의 성장배경에는 직원들의 노력과 가족 여러분의 사랑과 배려가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 이 사장은 건설업 특성상 남편의 빈번한 국내외 출장 및 부임 등 앞으로 예상되는 불편함을 신부들에게 이해를 구하고 진정한 인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길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