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달여 만에 다시 500명 넘어섰다. 사진은 지난달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내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는 모습. (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달여 만에 다시 5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5명 늘어 누적 10만127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94명)보다 11명 늘어난 수치다. 지난달 19일(561명) 이후 36일 만에 다시 500명대를 기록했다.
지역 발생이 490명, 해외 유입이 15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최근 300∼400명대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수준이었지만 최근 각종 소모임,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