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호 회장 빈소 발길 이어져…롯데 신동빈 회장 조문 어려울 듯

입력 2021-03-27 15: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故) 신춘호 농심 회장의 빈소가 27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연합뉴스 )
▲고(故) 신춘호 농심 회장의 빈소가 27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연합뉴스 )

고(故) 신춘호 농심 회장의 빈소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범 롯데가 가족의 발길과 몰려든 조화로 빈소는 일찍부터 분주했다.

27일 오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신 회장의 빈소에선 장남인 신동원 부회장을 비롯해 신동윤 율촌화학 부회장, 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 신현주 농심기획 부회장 등 자녀들이 조문객을 맞았다. 차녀 신윤경 씨와 사위인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도 이날 오전 도착해 빈소를 지켰다.

조문객으로는 고인의 동생인 신준호 푸르밀 회장이 일찍 찾아와 고인을 추도했다.

신 회장의 형제로는 지난해 1월 별세한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을 비롯해 신준호 푸르밀 회장, 신정희 동화면세점 부회장 등이 있다.

빈소에는 조카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의 조화가 놓여 있었다. 신동빈 회장과 신동주 회장은 현재 일본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알려져 빈소를 찾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귀국한다고 해도 자가격리 기간 등을 고려하면 장례 일정엔 사실상 참석이 불가능하다.

신 회장은 롯데그룹 창업주인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둘째 동생으로 일본에서 활동하던 신격호 회장을 대신해 국내 롯데를 이끌었다. 그러나 1965년 라면 사업 추진을 놓고 형과 갈등을 겪다 독립 그룹을 세웠고, 이어 1978년 라면 업체인 롯데공업의 사명을 농심으로 변경하면서 롯데와 결별했다.

신 회장과 신격호 명예회장은 화해하진 못했다. 지난해 1월 신격호 회장이 별세했을 당시 신 회장은 형의 빈소를 찾지 않았다. 신동원 부회장이 신격호 회장의 빈소를 지켰다.

신 회장은 이날 오전 3시께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1975년 '농심라면'을 개발했고, 1984년에 '짜파게티', 1986년엔 '신라면' 등 인기 라면 제품을 잇달아 내놓으며 국내 라면 시장을 키웠다. 1971년 우리나라 최초 스낵인 '새우깡'도 개발했다.


대표이사
이병학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2.04]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6.01.30]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구윤철 "다주택 중과, 5·9 전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 쿠팡 유출 개인정보, 中서 ‘1억회 열람’ 파장…韓정부 조사 정당성 확보
  • 수서역서 KTX·서울역서 SRT 탄다…11일부터 승차권 예매 시작
  • 작년 국세수입 추경대비 1.8조↑…"2년간 대규모 세수결손 벗어나"
  • 2000원 주려다 2000 비트코인…빗썸 오지급 사고 발생 원인은?
  • "올 AI에 585조 투입 전망"…빅테크들 사상 최대 투자전
  • 6·27 대책 이후 서울 주택 매수에 ‘주식·채권' 자금 2조원 유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15: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505,000
    • -2.52%
    • 이더리움
    • 3,030,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773,000
    • -0.9%
    • 리플
    • 2,128
    • -0.51%
    • 솔라나
    • 126,700
    • -1.48%
    • 에이다
    • 393
    • -2.24%
    • 트론
    • 410
    • -0.97%
    • 스텔라루멘
    • 234
    • -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70
    • -2.14%
    • 체인링크
    • 12,770
    • -2.22%
    • 샌드박스
    • 126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