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그리너리 프로젝트’로 화훼농가 지원

입력 2021-03-28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현대리바트)
(사진제공=현대리바트)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그리너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서다.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용인시 화훼농가 연합회’와 협업, ‘그리너리 프로젝트’을 진행한다. ‘용인시 화훼농가 연합회’는 2010년 용인시 지역 화훼농가 265개가 모여 결성한 단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그리너리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입학행사·졸업식·결혼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판로 확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봄을 맞아 꽃과 식물을 활용한 매장 연출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일상 속 화훼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그리너리 프로젝트는 생명력, 자연을 뜻하는 희망적인 단어 ‘그리너리’에서 착안했다. 현대리바트가 용인시의 화훼농가에서 재배한 꽃과 나무 1t을 직접 매입, 화훼농가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프로젝트이다.

현대리바트는 매입한 꽃 등을 활용해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직영 전시장 15곳에 ‘그리너리 포토존’을 운영한다. 아울러 현대리바트 온라인몰 ‘리바트몰’과 ‘공식 인스타그’에 평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고 싶은 지인에게 보낼 사연을 적어 접수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꽃다발과 편지를 전달해주는 ‘그린레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하는 현대리바트 ‘봄맞이 정기세일’ 기간에 직영 전시장 및 대리점에서 5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몬스테라 떡갈고무나무ㆍ홍콩야자ㆍ마리안느 화분 중 하나를 선착순으로 총 600명에게 증정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유례없는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 확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0: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14,000
    • -1.9%
    • 이더리움
    • 4,578,000
    • -3.9%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3.69%
    • 리플
    • 1,886
    • -8.49%
    • 솔라나
    • 341,600
    • -4.98%
    • 에이다
    • 1,353
    • -9.26%
    • 이오스
    • 1,116
    • +3.14%
    • 트론
    • 285
    • -4.68%
    • 스텔라루멘
    • 697
    • -2.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00
    • -5.33%
    • 체인링크
    • 24,140
    • -3.29%
    • 샌드박스
    • 976
    • +56.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