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직원들이 검사 업무를 하고 있다. (뉴시스)
28일 오후 6시까지 서울에서 8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8명이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대(123명)보다 35명 적고, 일주일 전인 21일과 비교하면 15명 적은 수준이다. 당시 하루 확진자 수는 각각 138명, 109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18일 180명 이후 줄곧 150명 미만을 유지해왔다.
최근 1주(21일∼27일) 기준으로는 109→97→137→127→122→127→138명 등을 기록했다.
당일 확진자 수를 전날 검사 인원으로 나눈 비율인 '일일 확진율'은 0.4%로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보름간(13∼27일)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3만71명이 검사를 받았고 일평균 확진자 수는 120명, 평균 확진율은 0.4% 수준이었다.
이날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3만1712명으로 잠정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