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내달 2일부터 봄 세일…유튜브 ‘로또왕’ 제휴 모바일 쿠폰 증정

입력 2021-03-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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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17일간 이월 상품 최대 70% 할인

(사진제공=롯데쇼핑)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내달 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 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일은 코로나19로 긴 침체에 빠져 있던 국내 패션 시장이 백신 보급으로 3월부터 조금씩 활기를 되찾은 만큼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와 차별화된 프로모션 등을 준비했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MZ세대들의 관심을 사로잡기 위해 인기 유튜브 컨텐츠 ‘로또왕’과 제휴해 특급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로또왕’은 배우 이이경이 로또1등 번호를 찾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로또에 대해 파헤치는 웹예능으로 구독자들에게 재미와 함께 다양한 정보 전달 및 통 큰 혜택을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1월 인기 유튜브 콘텐츠 ‘네고왕’과 함께 파격적인 사은 행사를 진행해 포털사이트 20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화제가 됐다. 또한 행사 참여 고객 분석 결과, 신규 고객 중 10-30대 영고객 구성비가 70%에 달하는 등 젊은 고객의 유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내달 1일 오후 6시 30분을 시작으로 1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롯데백화점 앱(APP)에서 로또왕 행운 퀴즈 정답자 선착순 5000명에게 10만원 이상 구매 시 모바일상품권 1만5000원을 받을 수 있는 사은 행사 참여 쿠폰을 증정한다. 이 쿠폰은 일반 사은 행사보다 무려 3배가 높은 혜택이다.

행운 퀴즈 정답은 4월 1일 오후 6시 30분에 ‘로또왕’ 채널과 롯데백화점 앱에서 공개된다. 또한 세일을 기념해 500만원 상당의 쇼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롯데백화점 자유이용권’ 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응모는 31일까지로 ‘로또왕’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봄 세일 기간 동안 다양한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여성 · 남성패션, 잡화,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2021년 봄 신상품을 10~30%, 이월 상품은 최대 70% 할인해 내놓는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을 맞이해 아웃도어와 골프 관련 상품전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잠실점·강남점·노원점 등에서 골프 행사를, 잠실점·영등포점·평촌점에서 아웃도어 특가전을 준비했다.

대표적 행사는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잠실점에서 열리는 ‘골프 및 아웃도어 대전’이다. 여기에서는 슈페리어와 임페리얼 등의 골프 의류 및 액세서리를 최대 80%, 노스페이스, 아이더 등의 등산복 및 트레킹화를 최대 60% 할인해 선보인다. 영등포점은 4월 4일까지 봄 산행 특집전을 열어 코오롱스포츠, 콜롬비아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세일 기간 중 상품군별 구매 금액에 따른 롯데상품권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여성 ·잡화(4월 2~4일), 화장품(4월 1~11일), 스포츠·골프·아웃도어(4월 16~18일) 브랜드 상품 구매시 5~15% 상당 상품권을 증정한다.

비대면 쇼핑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롯데온의 롯데백화점몰에서는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 쉬즈미스, 쥬시쥬디, 닥스 핸드백 등 여성패션과 잡화 인기 브랜드를 최대 30%, 나이키, 아디다스, 블루독 등 스포츠·남성패션·아동 브랜드를 최대 40% 싸게 판다. 또한 기간 중 상품군별 5~7.5% 상당의 엘포인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현종혁 고객경험부문장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MZ세대들의 반응이 좋은 유튜브 채널과의 제휴를 통해 새롭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4월에는 본격적인 소비심리가 회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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