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철 현대리바트 대표 "혁신 통해 B2C 강화"

입력 2021-03-29 17:15 수정 2021-03-29 17: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리바트 CI.  (사진제공=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 CI. (사진제공=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가 주주총회를 열고 올해 물류ㆍ디자인 혁신을 통한 B2C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29일 경기도 용인시 본사에서 제2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제22기 재무제표·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모두 원안 승인됐다.

따라서 지난해 현대리바트 매출액은 1조3846억 원, 영업이익은 372억1766만 원을 각각 기록했다.

또한, 정관 변경이 승인됨에 따라 현대리바트는 사업목적에 △기타예술학원 교육서비스업 △각호에 부대하는 사업 일체 등을 추가했다.

리바트 관계자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체험형 강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 목적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사내이사로는 박민희 현대리바트 영업본부장과 엄익수 리빙사업부장을 각각 재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윤승현 법무법인 창 변호사를 신규선임했고 김형중 이사를 재선임했다. 이들은 모두 감사위원을 겸한다.

윤기철 현대리바트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현대리바트는 지속적인 변화를 추구하면서 영업, 물류 인프라 개선과 인테리어 품목 확대에 집중했다”며 “지난해 4월 용산점 새 단장을 시작으로 기흥, 부산점 등 신규 대형 직매장을 오픈했고 SWC 물류센터를 6월부터 가동하면서 물류 인프라도 확대했다”고 말했다.

또한, 온라인몰 리뉴얼과 신규 품목인 바스 부문을 론칭했다도 덧붙였다.

윤 대표는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는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가구의 매출은 375억 원, 11.8% 신장하는 결과를 거뒀다”며 “이는 많은 주주의 협조와 성원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그는 현대리바트는 올해 신규 출점 매장을 안정화하고 온라인 통합몰을 고도화해 B2C 사업을 지속해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디자인 혁신ㆍ차별화 △SWC 공장 가동을 통한 생산성 향상 △추가 아이템 개발 등을 통해 토탈 인테리어 회사로 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