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IT 개발자 양성 노하우 대학ㆍ기업과 나눈다

입력 2021-03-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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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코드스테이츠)
(사진제공=코드스테이츠)

IT 부트캠프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가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함께할 소득공유(ISA, Income Share Agreement) 모델 협업 파트너사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드스테이츠는 부트캠프 교육 수료 후 일정액의 연 소득 이상으로 취업에 성공하면 연봉 일부를 교육비로 후지불하는 소득공유모델 ‘위-윈(We-Win)’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총 3500여 명 이상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양질의 교육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사회적 효과를 창출해 왔다.

코드스테이츠는 그동안 축적해 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선교육 후지불 소득공유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뜻을 모을 파트너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와 취업률 관리가 필요한 대학교, 성장 동력이 필요한 유수의 직업 교육 아카데미 등 커리어 교육 서비스를 필요로 하거나 제공하는 기관 및 기업이 대상이다. 제휴사로 선정될 경우 코드스테이츠의 선진 소득공유모델 노하우를 이식받게 된다.

코드스테이츠는 파트너사들에게 미래소득공유금액 예측, 비용회수설계 등의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기존 교육 프로그램에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전방위적 소득공유모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의 경우 커리어 전문 교육에 대한 참가자 모집부터 학생들의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연동되는 올인원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코드스테이츠와 제휴된 유수의 기업으로 취업할 수도 있다.

재학생들은 학습 기간 동안 별도의 수강료 지불할 필요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졸업 후 취업에 성공할 경우 연봉의 일부를 수강료로 공유한다. 참여자들은 장학금, 대출과 같은 교육비를 조달하기 위한 초기 비용 부담을 덜고 미래 커리어를 위한 프로그램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커리어 아카데미 등 파트너십에 참여한 교육 제공 기업은 코드스테이츠의 노하우를 자체 교육 프로그램과 결합할 수 있다. 모집 인원 증대, 추가 수익 및 사회적 가치 창출,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코드스테이츠는 많은 커리어 양성 기관들이 소득공유모델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양질의 교육 환경 구축은 물론, 더욱 책임감 있는 인재양성 또한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코드스테이츠는 파트너사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감으로써 소득공유모델이 다양한 교육 분야로 스며들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향후에는 수강인원 모집 및 선발, 기초 커리어 역량 강화, 커리어 코칭, 취업 커뮤니티, 이직 교육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소득공유모델 기반 플랫폼 서비스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 1차 공모는 오는 4월 30일까지 코드스테이츠 홈페이지 및 이메일 문의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인기 코드스테이츠 대표는 “이번 소득공유모델 파트너사 모집을 통해 취업난 극복은 물론, 교육 서비스 기업의 동반성장이라는 ‘소셜 임팩트’를 창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커리어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교육 서비스가 참여자들과 매칭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기준으로 코드스테이츠가 배출한 인재들은 90%의 취업률을 기록 중이다. 네이버, 카카오, 당근마켓, 쿠팡,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왓챠 등 유수의 IT 기업에 입사해 활약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드스테이츠는 청년 지원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중이다. 사회적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사람을 발굴 및 지원하는 소셜 벤처 지원 기관 ‘루트임팩트’ 재단의 교육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청년 디지털 직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임팩트캠퍼스’의 ‘프로덕트 매니지먼트(Product Management)’ 및 ‘그로스 마케팅(Growth Marketing)’ 디지털 실무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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