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바이오메드, '비전 2015' 선포

입력 2008-12-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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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35.2%달성 목표

메타바이오메드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리조트에서 2015년까지의 중ㆍ장기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립된 ‘메타바이오메드 2015비전’은 코스닥 상장 이후 첫 공식 비전 선포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에 대한 경영진의 포괄적 수용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2015년까지 의료 소재 부문의 Hidden Champion이 되기 위한 영업혁신, 개발혁신, 생산혁신, 물류혁신, 품질혁신 및 경영혁신 등 세분화된 목표로 구성된 6대 혁신 중장기 계획이 '메타바이오메드 2015비전'이다.

오석송 대표이사는 6대 혁신과제를 바탕으로 기업 내, 외를 아우르는 전략을 발표했다.

대외적으로는 고객과 품질 관리를 위한 평가 관리체계를 갖추고 전략적 제휴와 특정시장 차별화로 세계 1위 기업이 될 것이며, 내적으로는 개개인의 전문가화 및 임직원의 행복한 화합이 중심이다.

올해 180억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 메타바이오메드는 혁신목표달성을 감안한 2015년까지의 매출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201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35.2%를 목표로 2012년에 693억, 2015년에 2008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우선 회사의 대표제품인 GP와 PP의 세계 시장점유율을 13%에서 50% 이상 확보하는 것을 가장 먼저 추진하게 된다.

또한 그 외 제품 및 신규 제품군의 시장 점유율 1~4%를 10~20%범위까지 확대하고, 세계 일등상품 5개를 육성할 계획이다.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구체적 실천계획으로는 핵심기술력 강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과 납기 경쟁력 확보를 내세웠다.

20% 이상의 원가 절감을 위해 총 52억을 투자해 174대의 설비를 개발 및 제작할 예정이며 기반 확보를 통해 납기 경쟁력도 동시에 확보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경영계획에는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인력의 조직확대 계획도 포함된다.

기존 4개 팀에서 생체적합성 평가 시험 개발팀, 분석평가 및 기술문서 지원팀 등이 확대돼 총 8개 팀으로 개편되면서 연구인력도 기존 14명에서 37명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여기에 품질의 신뢰성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6시그마 시스템을 도입, 적용하게 되며 2015년에는 해외공장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이러한 계획과 실천을 바탕으로 마켓 쉐어 확대 첫 해인 2009년 240억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석송 대표이사는 "이번 중장기 계획의 가장 큰 핵심은 1등 기업, 좋은 회사, 행복한 임직원"이라며 "지금의 메타바이오메드를 함께 만들어 온 것처럼 ‘VISION 2015’ 달성을 위해 다시 한번 함께 뛰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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