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웰바이오, AI치료제 신개념의 공정 특허 출원

입력 2008-12-22 14: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존 문제점 개선한 타미플루 신공정 특허 출원

팜스웰바이오는 22일 조류인플루엔자(AI) 치료제 타미플루의 원재료인 오셀파미버 포스페이트(oseltamivir phosphate)의 신합성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타미플루는 조류인플루엔자의 치료제로서 2007년 한 해에만 1조2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혁신적인 치료제다. 하지만 기존의 합성법이 난해한 공정과 상대적으로 공급에 제한이 있는 천연물질을 출발 물질로 하는 단점이 지적돼 왔다.

팜스웰바이오가 이번에 특허 출원한 신합성기술은 상업적으로 쉽게 얻을 수 있는 비천연물질을 출발물질로 하는 새로운 타미플루 합성법으로써, 기존 타미플루 합성법의 문제점을 개선한 신개념 합성법으로 평가 받고 있다.

팜스웰바이오는 타미플루 원재료의 신합성기술 개발에 대한 과제를 정부로부터 받고 지난 해 7월부터 중소기업청의 지원 속에서 약 1년여간 개발에 매진한 끝에 자체 연구 및 실험을 마치고 이번에 특허를 출원하게 됐다.

팜스웰바이오 오세한 이사는 "이번에 출원한 타미플루 신합성공법은 비천연물질인 비키랄성 물질을 출발물질로사용하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공정"이라며 "이를 통해 원료 사업부문에서의 팜스웰바이오의 입지가 크게 강화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관련 의약품의 합성 공정에 응용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 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508,000
    • +1.49%
    • 이더리움
    • 2,821,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496,000
    • +2.12%
    • 리플
    • 3,530
    • +3.95%
    • 솔라나
    • 195,300
    • +5.45%
    • 에이다
    • 1,080
    • +2.37%
    • 이오스
    • 733
    • -1.21%
    • 트론
    • 326
    • -1.51%
    • 스텔라루멘
    • 402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50
    • -0.4%
    • 체인링크
    • 20,300
    • -0.44%
    • 샌드박스
    • 41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