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오세훈 첫 TV토론 경북 유권자 관심↑…'시청률 8%'

입력 2021-03-30 11: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닐슨코리아 서울 평균 7.1%, TNMS 5.1% 기록
30대 남자 가장 많이 시청…경북 관심 상당히 높아

▲4.7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MBC '100분 토론'에 출연했다. (국회사진취재단)
▲4.7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MBC '100분 토론'에 출연했다. (국회사진취재단)

서울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첫 TV토론이 심야 시간대에 방송됐음에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이 관심이 높았다.

30일 시청률조사기업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40분부터 4·7 보궐선거 서울시장 후보자 토론회가 진행된 MBC 100분토론의 전국가구 시청률은 6.2%를 기록했다. 서울시장 선거가 치러지는 서울 가구 시청률은 7.1%,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6.7%였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기업 TNMS 기준 서울 평균 시청률은 5.1%를 기록했다. 이날 최고 1분 시청률은 7.3%(서울가구)을 기록했다. 이때 박 후보가 2011년 보궐선거의 원인 제공자가 당시 시장직을 건 오세훈 시장이었다고 공격하자, 오 후보가 이미 수십차례 사죄했다고 반격했다.

TNMS 측은 "전국가구 시청률 기준으로 2019년 10월22일 이후 1년 5개월만에 가장 높은 ‘MBC 100분 토론’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시청자데이터 분석 결과 유권자 연령대인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각 연령대에서 남자 시청률이 여자보다 높았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서울지역에서 30대 남자가 가장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시장 선거임에도 경북지역의 관심이 높아 시청률은 서울평균 보다 높은 7.8%로 전국최고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619,000
    • -3.28%
    • 이더리움
    • 4,799,000
    • +2.81%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2.73%
    • 리플
    • 2,001
    • -0.05%
    • 솔라나
    • 330,600
    • -6.03%
    • 에이다
    • 1,343
    • -5.56%
    • 이오스
    • 1,124
    • -4.75%
    • 트론
    • 275
    • -4.84%
    • 스텔라루멘
    • 686
    • -11.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50
    • -2.75%
    • 체인링크
    • 24,610
    • -1.05%
    • 샌드박스
    • 988
    • +3.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