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여의서로 폐쇄에 따라 통제구간 인근 버스 임시우회 운행 등 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의서로는 3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폐쇄된다. 주말에는 여의도 여의서로 인근 버스 정류소 7개소를 폐쇄하고, 해당 정류소에 정차하는 20개 노선을 우회 운행한다. 폐쇄 정류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공원 △여의나루역 △여의도중학교다. 버스 노선별 우회 노선 등 상세정보는 7개 정류소와 시내버스 내부에 부착할 예정이다.
평일에는 공원진입로와 근접한 여의나루역 2번 출구 인근 버스정류소를 약 100m 앞으로 이전해 운영한다.
관람객 제한에도 지하철로 방문객이 많으면 지하철과 역사 혼잡을 막기 위해 주말 기간 필요에 따라 여의나루역을 무정차 통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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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봄꽃을 즐길 수 있도록 여의도 봄꽃 길의 대중교통 무정차 및 우회운영을 할 계획"이라며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자제하는 등 방역 수칙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