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코퍼레이션, 제조·교육·치과·주얼리 3D프린팅 집중 공략

입력 2021-03-30 16: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마트시스템 기반 고객중심 사업 적극 전개

3D프린터 전문기업 엘코퍼레이션은 올해 제조, 교육, 치과, 주얼리 분야에 3D 프린터 제품과 솔루션을 집중 공급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국내 3D 프린팅 산업은 4차 산업혁명 확산에 따른 제조 혁신과 맞춤형 제조시장 활성화에 따라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준환 엘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산업 전반에 걸쳐 침체국면을 맞았으나 올해엔 3D 프린팅 산업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프린터 장비 공급뿐 아니라 고객 중심의 프린팅 서비스와 컨설팅 등을 통해 3D 프린팅 부문의 선두주자로 확실한 자리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엘코퍼레이션은 지난해 교육 부문이 총 매출의 25.75%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기록했다. 이어 전기ㆍ전자 분야(11.54%), 디자인ㆍ시제품 분야(11.54%) 그리고 정부기관(11.44%)이 뒤를 잇고 있다. 2019년 대비 의료ㆍ자동차ㆍ건축 분야에서도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다.

엘코퍼레이션은 이 같은 매출 다변화와 코로나19 등의 상황에 맞춰 지난해 자동 견적시스템ㆍ출력 가견적시스템ㆍ고객상담 시스템 등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올해 엘코퍼레이션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웨비나와 1대1 프라이빗 전시회 등의 영업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첫 행사로 엘코퍼레이션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프라이빗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D 프린터의 관람을 위해 일반 전시회를 찾아가기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엘코퍼레이션 본사가 위치한 분당테크노파크 B동에서 하루 4팀만 관람할 수 있다.

엘코퍼레이션은 고객 대상의 3D 프린터 공급사업 외에도 직접 고객들에게 3D 프린터로 부품이나 제품을 출력해 제공하는 3D 프린팅 서비스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08,000
    • +0.95%
    • 이더리움
    • 4,802,000
    • +3.94%
    • 비트코인 캐시
    • 720,000
    • +3.6%
    • 리플
    • 2,048
    • +6.22%
    • 솔라나
    • 348,400
    • +1.34%
    • 에이다
    • 1,459
    • +3.48%
    • 이오스
    • 1,175
    • +0.69%
    • 트론
    • 292
    • +1.39%
    • 스텔라루멘
    • 726
    • -4.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550
    • +3.5%
    • 체인링크
    • 25,810
    • +11.15%
    • 샌드박스
    • 1,045
    • +23.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