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바젤Ⅲ 반영 신용리스크 시스템 구축 완료

입력 2021-03-31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용리스크 관리 수준 한 단계 높여

NH농협금융지주는 바젤Ⅲ 도입을 위한 '농협금융 바젤Ⅲ 신용리스크 산출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9월부터 바젤Ⅲ 규제 요건에 대비한 신용리스크 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그룹 신용위험가중자산(RWA) 감소 및 BIS 비율 상승에 따른 자본여력을 기업여신 등 생산적 부문 지원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자회사 데이터 정합성을 제고하고 검증체계를 구축했으며, 그룹 내부자본 및 통합위기상황분석 시스템을 함께 개선해 농협금융의 신용리스크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이날 화상회의로 개최된 프로젝트 종료 보고회에는 금융지주 및 자회사 신용리스크 담당자가 참석해 시스템 개선 결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정교한 신용리스크 관리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반채운 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장(CRO)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잠재부실 요인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신용리스크가 확대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용리스크 바젤Ⅲ 조기 도입에 이어 2023년 도입되는 바젤Ⅲ 시장·운영리스크도 연내 시스템을 구축해 3대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바젤Ⅲ 기준에 맞게 완벽히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770,000
    • +1.13%
    • 이더리움
    • 4,900,000
    • +4.99%
    • 비트코인 캐시
    • 717,500
    • +4.97%
    • 리플
    • 2,014
    • +5.45%
    • 솔라나
    • 332,300
    • +3.13%
    • 에이다
    • 1,396
    • +8.64%
    • 이오스
    • 1,123
    • +2.46%
    • 트론
    • 280
    • +5.26%
    • 스텔라루멘
    • 695
    • +9.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50
    • +2.23%
    • 체인링크
    • 25,210
    • +5%
    • 샌드박스
    • 857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