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조 편성…LCK-LCS 맞대결, LPL과는 조 갈려

입력 2021-03-31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라이엇 게임즈)
(사진제공=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의 조 편성과 새로운 특전에 대해 31일 오후(미국 서부시간 기준) 발표했다.

올해 MSI는 오는 5월 아이슬란드의 레이캬비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각 지역의 스프링 리그 우승팀이 출전하기 때문에 지역들의 플레이오프 결과가 나오기 전 조 추첨 진행이 진행됐다.

12개의 지역은 다음과 같이 4개의 티어로 나눠졌다. 한국(LCK), 중국(LPL), 유럽(LEC)이 최고 티어를 받아 같은 등급으로 묶였고, 북미(LCS), 베트남(VCS), 동남아시아(PCS)가 다음 티어를 받았다. 터키(TCL), 독립 국가 연합(LCL), 라틴 아메리카(LLA)가 하나로 묶였으며, 일본(LJL), 브라질(CBLOL), 오세아니아(LCO)가 같은 티어로 묶였다.

각 지역의 티어는 2020 월드 챔피언십 등 지난 2년간의 국제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정해졌다. 이 등급을 바탕으로 각 팀은 조 추첨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무작위로 각 조에 배정되었다.

그 결과 중국(LPL), 베트남(VCS), 독립국가연합(LCL), 오세아니아(LCO)가 A조에, 유럽(LEC), 동남아시아(PCS), 터키(TCL), 브라질(CBLOL)이 B조에, 한국(LCK), 북미(LCS), 라틴 아메리카(LLA), 일본(LJL)이 C조에 편성되었다.

최종 확정된 대표 팀들은 오는 5월 6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모여 MSI의 개막을 함께한다.

올해 MSI에서 우승한 팀이 속한 지역에는 월드 챔피언십 추가 시드가 특전으로 주어진다. LCK가 MSI에서 우승할 경우, 기존에 주어지던 3장의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에 한 장이 더 주어진다. 총 4개 팀이 월드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다.

또한 MSI가 종료된 후 2021년 글로벌 파워 랭킹이 최종적으로 계산된다. 순위가 가장 높은 지역에도 월드 챔피언십 추가 시드가 주어진다. 만약 해당 파워 랭킹 1위 지역이 MSI에서 우승할 경우 파워 랭킹 2위 지역에 추가 시드가 돌아간다.

한편 2021 MSI는 5월 6일 목요일에 개막해 5월 23일 일요일에 막을 내린다. 출전팀과 중계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4월 말에 공개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분당 ‘시범우성’·일산 ‘강촌3단지’…3.6만 가구 ‘1기 선도지구’ 사업 올라탔다 [1기 선도지구]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9월 출생아 '두 자릿수' 증가…분기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 연준 “향후 점진적 금리인하 적절...위험 균형 신중히 평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72,000
    • -1.11%
    • 이더리움
    • 4,795,000
    • +0.84%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1.15%
    • 리플
    • 1,935
    • -2.32%
    • 솔라나
    • 324,300
    • -1.94%
    • 에이다
    • 1,350
    • +0.22%
    • 이오스
    • 1,103
    • -4.75%
    • 트론
    • 278
    • +0%
    • 스텔라루멘
    • 621
    • -6.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00
    • -1.42%
    • 체인링크
    • 25,290
    • +4.37%
    • 샌드박스
    • 838
    • -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