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원플러스원적금 2만좌 돌파

입력 2008-12-22 18:12 수정 2008-12-2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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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이 지난 9월에 출시한 적금상품인 '원플러스원적금(1+1적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플러스원적금'은 지난 9월16일 출시 후 68영업일 만에 가입고객 2만명, 매월 적립금액은 200억원을 돌파했다.

이 적금은 목돈예금을 가입한 고객이 추가로 적금을 가입하고자 할 때 매우 유리한 상품으로 계약기간에 관계없이 연 5.7%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정기적금의 금리는 정기예금 금리 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이 적금은 조건없이 연 5.7%의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기간은 11개월에서 3년 범위 내이며, 가입대상은 제한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으로 정기예금, CD(양도성예금증서), RP(환매조건부채권매도) 등 목돈예금 가입금액의 5% 범위 내에서 불입이 가능하다.

대구은행 마케팅통할부 김대유 부장은 "최근 판매되고 있는 일부 적금상품의 경우 최고금리를 받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 등 조건들이 까다롭다"면서 "원플러스원적금은 목돈예금만 가입하면 조건없이 연 5.7%의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서 고객들로부터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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