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윤창호 신임 사장 선임

입력 2021-03-31 13: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창호 신임 사장 (한국증권금융)
▲윤창호 신임 사장 (한국증권금융)

한국증권금융이 윤창호 전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한국증권금융은 31일 오전 10시 여의도 본사에서 제71기(2020회계연도)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 선임 및 재무제표 승인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윤창호 신임 사장은 행정고시 35회로, 금융위원회(구 금융감독위원회)에서 금융산업정책, 기업구조조정, 서민금융, 금융소비자보호 등 국내외 다양한 금융정책을 담당했다.

한국증권금융 측은 “최근 국내외 금융 변동성이 확대되고, 정보기술의 발전으로 ‘디지털 금융혁신’이 가속화되는 환경 속에서 윤창호 신임 사장은 자본시장 유동성 지원 및 투자자보호라는 증권금융 본연의 역할 뿐 아니라 산업지형 변화에 대응해 증권금융의 경쟁력을 높일 적임자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창호 신임 사장은 4월 1일 취임하며, 임기는 3년이다. 이어 이날 주주총회에서 2020회계연도 말 기준 총자산 60조9793억 원, 당기순이익 2620억 원의 영업실적을 보고했다. 2020회계연도 배당률은 영업실적 및 유상증자에 따른 주식 수 증가(6800만 주에서 1억3600만 주) 등을 감안해 11%(주당 550원)로 결정했다.

한국증권금융은 또 2021회계연도에 ‘자본시장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혁신역량 제고’를 경영목표로 설정하고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자본시장 안전판 역할 강화 △외적 성장에 부합하는 내실 있는 성장의 토대 마련 △변하는 금융시장의 미래 트랜드 대비 등 핵심과제 등을 제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수도권 대설 특보…산본IC 진출입도로 양방향 통제
  • 분당 ‘시범우성’·일산 ‘강촌3단지’…3.6만 가구 ‘1기 선도지구’ 사업 올라탔다 [1기 선도지구]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9월 출생아 '두 자릿수' 증가…분기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 연준 “향후 점진적 금리인하 적절...위험 균형 신중히 평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33,000
    • -1.13%
    • 이더리움
    • 4,801,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0.07%
    • 리플
    • 1,937
    • -3.34%
    • 솔라나
    • 323,400
    • -2.62%
    • 에이다
    • 1,354
    • -0.51%
    • 이오스
    • 1,109
    • -4.89%
    • 트론
    • 277
    • -0.72%
    • 스텔라루멘
    • 622
    • -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00
    • -2.36%
    • 체인링크
    • 25,440
    • +4.05%
    • 샌드박스
    • 844
    • -7.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