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등 통신업체, 또다시 회계 위반

입력 2008-12-23 0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통위, 13곳에 과태료 부과

SK텔레콤 등 13개 통신업체들이 회계규정을 위반, 무더기로 과태료를 물게 됐다.

22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전기통신사업법 상의 회계규정을 위반한 통신업체 13곳에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업체별 과태료 부과내역을 보면 KT와 SK텔레콤, LG텔레콤 등 3사가 각 900만원으로 가장 많으며 KTF 700만원, LG데이콤 삼성네트웍스 SK네트웍스 세종텔레콤 각 500만원, SK브로드밴드 KT파워텔 SK텔링크 드림라인 등이 각 300만원, 그리고 LG파워콤 200만원 등이다.

방통위는 기간통신사업자가 제출한 2006년 영업보고서 검증 결과 이들 업체들의 회계규정 위반 사례가 드러나 과태료 처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통위에 따르면 과태료 액수는 위반 사항이 30건 이상이면 900만원이며 20건 이상이면 700만원 등 기준에 따라 처분된다.

방통위는 통신업체들의 유사한 위반 사례가 매년 반복되고 있는만큼 각 업체 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강화하고 아울러 1000만원으로 정해진 과태료를 상향 조정하는 등 보완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299,000
    • +1.33%
    • 이더리움
    • 2,820,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496,000
    • +2.02%
    • 리플
    • 3,518
    • +3.68%
    • 솔라나
    • 195,400
    • +5.68%
    • 에이다
    • 1,079
    • +2.47%
    • 이오스
    • 733
    • -0.95%
    • 트론
    • 326
    • -1.21%
    • 스텔라루멘
    • 402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50
    • -0.4%
    • 체인링크
    • 20,290
    • +2.89%
    • 샌드박스
    • 414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