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서당 등 기숙형 교육시설 편법운영·학폭 조사 착수

입력 2021-04-01 16: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건·특수교사 8일 부터 백신접종…이상 반응 시 진단서 없이 병가 신청

최근 경남 하동군의 서당에서 발생한 집단 폭행 및 성추행 의혹 사건과 관련해 교육부가 편법 운영 소지가 있는 기숙형 교육시설 내 폭력 실태를 조사하기로 했다.

보건·특수교사와 보조인력, 특수학교 교직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이달 8일부터 시작된다.

교육부는 1일 정종철 차관 주재로 이러한 내용을 주제로 한 제10차 시도부교육감 회의를 개최했다.

교육부는 교육청과 지자체 등이 협업해 일부 시설만 학원으로 등록하는 등 편법 운영 소지가 있는 기숙형 교육시설의 운영 및 시설 내에서 발생한 폭력 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최근 일어난 하동군 서당 폭력사건 대응한 후속 조처다. 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된 경우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보건·특수교사와 보조인력 등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준비 상황 등 주요 사항도 논의됐다.

접종에 동의한 교직원은 근무지 관할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는다. 1차 접종은 4월 8~28일, 2차 접종은 6월17일~7월 7일까지 시행된다. 보건소별 상황에 따라 일부 달라질 수 있다.

접종 교원은 백신접종에 필요한 시간만큼 공가를 신청할 수 있다. 접종 다음 날 발열·통증 등 이상반응 발생 시 진단서 없이 병가를 신청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33,000
    • -1.76%
    • 이더리움
    • 4,609,000
    • -4.46%
    • 비트코인 캐시
    • 860,000
    • -0.06%
    • 리플
    • 3,029
    • +0.23%
    • 솔라나
    • 198,000
    • -3.7%
    • 에이다
    • 613
    • -2.85%
    • 트론
    • 408
    • -1.69%
    • 스텔라루멘
    • 357
    • -1.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440
    • -1.44%
    • 체인링크
    • 20,560
    • -1.81%
    • 샌드박스
    • 197
    • -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