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서울역에 설치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4·7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 첫째날인 2일 오후 1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4%대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이 4.4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장 선거에는 39만2153명이 투표, 4.65%를 기록했다. 부산시장 선거에는 12만4951명이 참여, 투표율이 4.26%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 21대 총선 당시 첫날 같은 시간 기준 투표율은 5.98%였다. 2018년 지방선거와 2017년 대선에선 4.61%, 5.8%를 각각 기록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오전 8시 기준 현재 전국 1216만1624명 유권자 중 7만6046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하며 0.63%를 기록했다. 또 오전 11시까지는 1216만1624명의 선거인 중 33만2736명이 투표를 마치며 2.74%를 기록했다.
이번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는 2~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