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내년 1월말까지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본부장 전원이 직접 신년 인사를 겸한 대고객 감사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속에서 은행장 및 임원들이 고객의 입장에 서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그 동안의 신뢰와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본부장들은 영업점을 방문해 지점장과 함께 거래 고객들을 만나 감사의 편지를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일선 직원들을 격려하는 대화의 장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에 대한 은행장의 위로 메시지 및 더욱 신뢰받는 은행이 되겠다는 각오를 전하기 위해 전 영업점에 동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를 부착하고 , 객장 내 은행 방송, 현금자동입출금기 동영상, 감사인사 메시지 이메일, 통장, 이메일 등을 통해서도 동일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신상훈 은행장은 대고객 감사 메시지를 통해 "전 세계 금융위기로 심려가 크신 고객님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은행의 기초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모든 서비스와 시스템을 혁신하여 더욱 신뢰받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한은행 권점주 부행장이 영업점을 방문해 고객에게 신년인사 및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