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경주시와 '고도 하수 처리 기술' 연구협약

입력 2021-04-05 1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호건설과 경북 경주시는 2일 '고도 하수 처리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연구협약을 맺었다. 양측 협력을 통해 경주시가 자체 개발해 온 하수 처리 기술을 보완, 고도화하기 위해서다. 양측은 하수 처리 이론 정립과 실험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금호건설은 1990년대부터 하수 처리 산업에 진출, KIDEA, KUMHO-MBR 등 하수 처리 기술을 개발했다. 경주시도 자체 개발한 하수 처리 기술을 베트남과 콜롬비아에 수출하는 등 물 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국내 수 처리 분야의 선도기업인 금호건설과 물 산업을 선도하는 친환경 도시인 경주시가 협업해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만큼 높은 시너지 효과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금호건설 측도 “공동연구 진행 단계에 따라 지자체와 함께 환경신기술 인ㆍ검증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개발한 기술을 활용해 향후 국내 하수처리시설 시장으로의 진출 또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0: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33,000
    • -2.16%
    • 이더리움
    • 4,637,000
    • -3.64%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2.08%
    • 리플
    • 1,932
    • -3.54%
    • 솔라나
    • 321,400
    • -3.05%
    • 에이다
    • 1,324
    • -2.43%
    • 이오스
    • 1,091
    • -4.3%
    • 트론
    • 272
    • -1.45%
    • 스텔라루멘
    • 599
    • -13.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00
    • -3.62%
    • 체인링크
    • 23,920
    • -2.61%
    • 샌드박스
    • 824
    • -12.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