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프리트, 차세대 개방형 와이브로 플랫폼 출시

입력 2008-12-23 13: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브로드밴드 컨버전스 전문기업 인스프리트는 차세대 개방형 서비스 플랫폼을 KT 와이브로에 공급하고, 본격 상용화 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스프리트의 차세대 개방형 서비스 플랫폼은 국내 최초의 사용자 참여를 지향하는 개방형 서비스 솔루션으로, 사용자가 직접 각종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위젯형태로 웹 상에서 자유롭게 편집 또는 새로 제작 할 수 있다.

DCD 기술을 기반으로 이를 실시간으로 다양한 단말기에 전송(Push방식)함은 물론 다른 사용자와 공유하고, 다운로드 받아 사용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이 플랫폼은 KT가 출시한 국내 최초 유무선통합 개인화 개방형 모바일2.0 서비스 ‘W-Station’ 서비스에 적용 되어 ‘오픈박스’라는 서비스 명으로 제공된다.

이에 따라 와이브로 사용자는 개방된 웹 공간에서 KT의 ‘오픈박스’를 통해 자유롭게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를 만들고, 공유 할 수 있으며, 또한 와이브로 가입회원이 아니라도 SDK를 통해 와이브로 단말기용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여 ‘오픈박스 갤러리’에 등록할 수도 있다.

KT 와이브로 서비스는 오픈 5개월만에 다운로드 횟수가 3억 회를 돌파한 개방형 서비스의 전형을 보여 준 애플의 앱스토어에 이어 국내 최초로 사용자 참여 지향의 개방형 서비스의 포문을 열며 시장을 주도, 와이브로 서비스 활성화가 기대된다.

인스프리트는 개방형 와이브로 플랫폼 출시와 함께 와이브로 활성화 정책에 힘을 받아 내년 국내 와이브로 사업 매출 확대와 러시아, 태국 등 해외 모바일 와이맥스 시장 공략을 통한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인스프리트의 플랫폼사업본부 심재철 상무는 “유비쿼터스 IT 시장 본격화를 주도하기 위해 서비스 플랫폼과 네트워크 솔루션, 자회사(인브릭스)를 통한 디바이스 개발까지 토털 시스템을 공급 할 수 있는 풀 라인업을 갖춘 기업으로는 인스프리트가 국내 유일하다”며 “현재 PC, 스마트폰, PMP에 이어 향후 IP-TV를 비롯해 네비게이션 등 다양한 디바이스로 개방형 서비스 플랫폼 적용을 확대해 경쟁력을 배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스프리트는 최근 자회사 인브릭스를 통해 VoIP 인터넷 전화기를 출시하여 SK브로드밴드로 공급했으며 와이브로/모바일 와이맥스, VoIP 결합 상품 개발 등으로 내년 국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내보다 낫다"…해외주식에 눈 돌리는 대학생 개미들 [데이터클립]
  • "웃기려다가 나락"…'피식대학'→'노빠꾸 탁재훈'이 보여준 웹예능의 퇴보 [이슈크래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사랑 없는 행동 없었다"
  • 마운트곡스 악재에 '쇼크' 온 비트코인, 6만1000달러로 소폭 상승 [Bit코인]
  • 4.5세대? 5세대?…올림픽 마냥 4년 만에 돌아온 개정 시그널 [멍든 실손보험中]
  • [종합] 엔비디아 6%대 반등 속 뉴욕증시 또 혼조…나스닥 1.26%↑
  • "황재균 이혼한 거 알아?"…뜬금없는 이혼설 중계에 지연 측 "사실무근"
  • 단독 ‘묻지마 현지법인’ 탓에…이마트24, 싱가포르서 철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09,000
    • -1.3%
    • 이더리움
    • 4,783,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532,500
    • -3.36%
    • 리플
    • 666
    • -1.19%
    • 솔라나
    • 193,200
    • -1.23%
    • 에이다
    • 548
    • -1.79%
    • 이오스
    • 811
    • -1.1%
    • 트론
    • 174
    • +1.75%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200
    • -2.39%
    • 체인링크
    • 19,870
    • -0.35%
    • 샌드박스
    • 472
    • -1.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