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구성원들이 '반려식물 키우기' 환경 캠페인에 참여해 화분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이 첫 번째 환경 캠페인으로 '반려식물 키우기'를 진행한다.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은 5일 식목일을 맞아 반려식물 키우기를 신청한 구성원 가운데 선착순 100명에게 스투키ㆍ스킨답서스 화분을 전달했다. 화분 물량은 모두 소진돼 다음 주 안으로 약 80개를 추가로 준비할 예정이다.
스투키는 미세먼지 정화와 전자파 차단 효과가 있다. 스킨답서스는 일산화탄소를 제거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여러 사람이 모여 나무를 심을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반려식물 키우기 형태로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사무실에서 반려식물을 키우면 공기정화 효과도 얻을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