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 자산운용, 전기ㆍ수소차에 집중 투자하는 ETF 상장

입력 2021-04-05 15: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아문디 자산운용 CI
▲NH-아문디 자산운용 CI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지난 2일 전기차와 수소차 종목에 주로 투자하는 ‘하나로(HANARO) Fn 전기&수소차 상장지주펀드(ETF)’를 상장했다고 5일 밝혔다.

HANARO Fn 전기&수소차 ETF는 에프앤가이드가 산출하는 ‘FnGuide 전기&수소차 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이 지수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들 중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2차전지, 연료전지 등 전기ㆍ수소차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투자대상으로 삼는다.

구성종목은 산업 노출 정도와 유동시가총액에 따라 투자비중을 조정하는 조정유동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30개 종목을 선정한다. 2월 26일 기준 주요 구성종목은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이며, 섹터별로는 화학(21.51%), 자동차부품(20.66%), 자동차(18.69%), 전자 장비 및 기기(14.57%) 등으로 구성됐다. 2일 상장일 기준 첫 거래일 수익률은 1.71%를 기록했다.

김승철 NH-Amundi자산운용 패시브솔루션본부 본부장은 “전기차와 수소차 중심의 미래 자동차 산업은 정부의 정책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보급 확대와 맞물려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이 상품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의 전기차와 수소차 종목을 모두 담아 투자자들이 친환경 미래차 테마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Amundi자산운용은 농협금융 ESG 전략의 일환으로 ESG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9월 E(환경)에 중점을 둔 ESG 주식형 공모펀드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 펀드’와 올해 2월 민간 뉴딜펀드 ‘HANARO 탄소효율그린뉴딜 ETF’를 출시한 데 이어 다양한 자산군별 ESG 상품 출시를 준비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53,000
    • +2.49%
    • 이더리움
    • 4,871,000
    • +5.73%
    • 비트코인 캐시
    • 726,000
    • +8.6%
    • 리플
    • 2,000
    • +7.01%
    • 솔라나
    • 330,900
    • +4.85%
    • 에이다
    • 1,403
    • +11.53%
    • 이오스
    • 1,127
    • +3.49%
    • 트론
    • 282
    • +7.22%
    • 스텔라루멘
    • 703
    • +16.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00
    • +5.48%
    • 체인링크
    • 25,250
    • +8.6%
    • 샌드박스
    • 859
    • +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