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사진제공=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캠프)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4ㆍ7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6일 서울 북부에서 유세를 펼친다.
이날 오 후보는 광진구 자양사거리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중랑-노원-강북-성북-종로-은평-서대문-중구를 차례로 방문해 시민과 소통한다.
오 후보는 "첫 공식 일정으로 자정 무렵에 군자 차량사업소를 찾았다"며 "서울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전동차 방역 현장은 모두 잠자리에 드실 시간에 시작되고 있었고, 그 현장을 함께하며 선거운동을 시작했던 것은 큰 의미가 있었다"고 회고했다.
오 후보는 마지막 일정으로 남평화상가를 찾는다. 그는 "마지막 선거운동 또한 시민이 잠들 무렵부터 일과가 시작되는 현장을 찾아 시민들을 뵙고 싶었다"며 "남평화상가 개장시간에 마지막 일정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오 후보는 "다시 일할 기회를 준다면 민생을 살뜰히 돌보며 어렵고 힘든 분들의 말을 귀담아 새기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오 후보는 남평화상가 방문 직전 신촌역 일원에서 마지막 거리유세를 진행한다. 젊은 층이 밀집한 지역에서 선거 당일 투표 독려와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