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확진자 147명…소규모 집단감염 지속

입력 2021-04-06 11: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일상 생활 곳곳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147명 증가해 3만2999명으로 집계됐다. 2267명이 격리 중이고 3만303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31일 199명으로 43일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가 이달 초 닷새간 166→155→149→152→147명을 기록하며 100명대 중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동대문구 음식점 관려 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서대문구 종교시설 관련해 5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35명으로 늘었다. 강남구 주점 관련 확진자도 3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을 살펴보면 △관악구 직장/인천 집단생활 관련 2명(누적 39명) △동작구 직장 관련 2명(누적 21명)도봉구 병원 관련 2명(누적 14명) △기타 집단감염 23명 △기타 확진자 접촉 61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7명 △감염경로 조사 중 33명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서울에서 이날 0시 기준 15만6714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자는 1만1493명을 기록했다.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되는 신고 사례는 전날 기준 26건 보고됐다. 누적 기준은 모두 1709건으로 전쳬 접종자의 1%에 해당됐다. 이상 반응 신고사례 중 99.2%가 구토, 발열, 메스꺼움 등 경증 사례로 나타났다. 중증 이상 반응 신규 신고 사례는 없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60,000
    • +1.16%
    • 이더리움
    • 4,925,000
    • +5.87%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3.27%
    • 리플
    • 2,033
    • +5.67%
    • 솔라나
    • 331,000
    • +2.48%
    • 에이다
    • 1,402
    • +7.6%
    • 이오스
    • 1,124
    • +1.54%
    • 트론
    • 278
    • +3.35%
    • 스텔라루멘
    • 693
    • +10.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00
    • +1.69%
    • 체인링크
    • 24,700
    • +2.7%
    • 샌드박스
    • 858
    • -0.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