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촌이 오픈한 감성카페 '돗돗헌'. (사진제공=한국공항)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은 자사가 운영하는 제주민속촌이 제주 감성을 살린 카페 '돗돗헌'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돗돗은 제주말로 따뜻함을 의미한다.
여기에 ‘바칠헌(献)’을 사용해 제주민속촌과 카페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주민속촌 정문 광장에 있는 카페는 제주 돌담과 어우러진 전통 초가를 활용했다.
내부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빈티지 콘셉트에 스테인리스를 사용해 모던한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카페 주변에는 오죽을 심어 대나무가 흩날리는 제주의 바람을 표현했다. 카페 내부에서는 정문 광장의 폭포수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카페 돗돗헌 메뉴는 총 22종의 음료와 디저트로 구성됐다. 민속촌 다기세트, 감성 소품 등 다양한 굿즈도 판매되고 있다.
제주민속촌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제주민속촌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이를 통해 제주민속촌이 제주 여행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