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래 젠큐릭스 대표, 1억 규모 주식 추가 장내 매수

입력 2021-04-06 15: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액체생검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는 최대주주인 조상래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총 6970주를 장내에서 추가 매수했다고 6일 공시했다.

조 대표는 2019년 이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 주식을 약 3만주 가량 매수해 왔으며, 이번에 총 1억 원 상당의 주식(5320주)을 추가 매수했다. 이와 함께 전략기획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현욱 부사장도 2019년 1533주에 이어 총 3000만 원 규모의 주식(1650주)을 추가 매수했다.

조 대표는 “현재 주가는 회사가 보유한 제품들의 상업적 가치 및 사업화 진행 단계를 감안할 때 매우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장내 매수를 진행했다”며 “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젠큐릭스는 유방암 예후진단검사 진스웰BCT의 모든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대형종합병원 내 판매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말 개발 완료한 간암 조기진단(HEPA_eDX)과 대장암 조기진단(COLO_eDX) 액체생검 제품들은 연내 임상까지 완료하고 내년 초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을 계획이다.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EGFR 동반진단 검사는 올해부터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해져 지난달부터 종합병원들로 본격적인 납품을 시작했다. EGFR 검사 이외에도 KRAS, BRAF, POLE, C-MET 등 이미 개발이 완료된 드롭플렉스(Droplex) 동반진단 검사들의 인허가도 추진 중이다.

젠큐릭스 관계자는 “의미 있는 외형적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프로젝트들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개발이 완료된 제품들의 인허가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동시에 액체생검 분야에서 기술 우위를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에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1: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30,000
    • -1.6%
    • 이더리움
    • 4,663,000
    • -2.61%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1.86%
    • 리플
    • 1,932
    • -3.88%
    • 솔라나
    • 323,300
    • -2.62%
    • 에이다
    • 1,325
    • -2.21%
    • 이오스
    • 1,098
    • -4.85%
    • 트론
    • 273
    • -1.44%
    • 스텔라루멘
    • 606
    • -13.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00
    • -3%
    • 체인링크
    • 24,040
    • -2.44%
    • 샌드박스
    • 833
    • -1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