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 기업가치 4.5조원...3개월만에 4배 ‘껑충’

입력 2021-04-0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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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된 지 1년도 안 된 신생 SNS, 기업가치 고공행진...3개월새 4배 뛰어

▲스마트폰에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 앱 ‘클럽하우스’가 보인다. AP연합뉴스
▲스마트폰에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 앱 ‘클럽하우스’가 보인다. AP연합뉴스

음성 기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클럽하우스의 기업가치가 40억 달러(약 4조5000억 원) 수준으로 뛰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클럽하우스는 기업가치 40억 달러 기준으로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3개월 만에 기업가치가 4배 뛴 것이다. 올해 1월 기업가치가 10억 달러였던 클럽하우스는 시장에서 1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투자유치를 진행했었다. 다만 투자 유치가 비공개로 진행되는 만큼 목표액이나 어떤 투자자가 투자를 타진하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클럽하우스는 오디오 채팅방에 모여 다양한 주제를 토론할 수 있는 SNS다. 서비스를 런칭한지 1년도 채 안 된 클럽하우스의 몸값은 정·재계 유명인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계속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블라드 테네프 로빈후드 유명 기업의 CEO 등 유명인사가 이 플랫폼에서 깜짝 토론을 벌인 것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도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이 클럽하우스를 이용자로 알려졌다.

한편, 음성기반의 클럽하우스가 큰 인기를 끌자 트위터는 '스페이스'라는 비슷한 서비스를 내놓았고 페이스북도 비슷한 기능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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