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선] 박영선 후보 비방 유인물 배포 논란…어떤 내용이길래

입력 2021-04-07 15: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 게시물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 게시물 캡처.

4·7 재·보궐선거 본투표가 치러지고 있는 7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 주택가에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비하하는 유인물이 발견됐다. 유인물에는 박 후보가 20대 청년을 비하하고 있으니 투표로 심판해달라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9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 게시판에는 "차에 삐라가 있네요"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박 후보가 20대 청년들을 무시한다는 내용이 담긴 유인물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유인물은 A4 용지 크기로 박영선 후보의 얼굴과 함께 '오세훈이 박영선 앞서자 親與 네티즌들 "요즘 20대는 철이 없어서..."'라는 조선일보의 기사제목이 담겨 있다.

또 `역사적 경험치 부족` , `사탕 하나 더 주면 좋아하게?` `서울대생도 박영선에 분노 "우리가 유치원생이냐"라는 유튜브 썸네일도 있다.

이어 "4월7일은 부정과 불공정에 빼앗긴 국민들의 자존심을 되찾는 날이다. 서울 부산 시민들이여 투표로 응징합시다!! 전국민이 응원합니다~박영선 후보의 20대 무시"라는 문구도 삽입됐다.

이 유인물은 박 후보를 비방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글을 올린 글쓴이는 "차 뒷유리창에 (유인물) 여러 군데에 넣었다"라면서 "동네 여러 군데 뿌려져 있네요. 서울 송파구입니다. 참 삐라 오랜만에 보네요. 선거법 위반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투표합시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車·반도체·철강 점유율 추락…해외서 밀리는 한국 주력산업 [韓 제조업이 무너진다①]
  • ‘법정관리’ 엑시트 옵션 불과…제2, 제3의 홈플 나온다 [사모펀드의 늪]
  • 토트넘, PL 풀럼전서 0-2 패배…손흥민 평점은?
  • 증권가 "상법 개정안, 계열사 많은 'SK·삼성' 소송 위험 높여"
  • 서울보증보험, 코스피 데뷔 첫날 선방…IPO 시장 훈풍 기대감
  • 비트코인, 다시 약세 국면 진입하나…8만2000달러 선으로 하락 [Bit코인]
  • 中 무비자 시행에 넉 달간 여행객 급증…‘제2의 오사카’ 자리 꿰차나
  • '굿데이', 결국 입장 냈다…"김수현 출연분 최대한 편집" [전문]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15: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763,000
    • -1.86%
    • 이더리움
    • 2,779,000
    • -2.18%
    • 비트코인 캐시
    • 489,200
    • -1.75%
    • 리플
    • 3,416
    • -2.9%
    • 솔라나
    • 187,800
    • -5.34%
    • 에이다
    • 1,040
    • -4.85%
    • 이오스
    • 706
    • -5.87%
    • 트론
    • 312
    • -4%
    • 스텔라루멘
    • 395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560
    • -1.47%
    • 체인링크
    • 19,950
    • -3.72%
    • 샌드박스
    • 410
    • -3.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