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삼성전자, 실적 장세 신호탄…오세훈 당선으로 건설주 비중확대

입력 2021-04-0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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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1-04-08 08:1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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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증시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 발표로 코스피가 본격 실적 장세에 돌입했다고 분석했다. 오세훈 서울 시장 당선인의 공략에 따른 건설주에 대한 비중확대도 제시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 삼성전자의 코스피 영업이익 기여도가 2017년 수준까지 올라와 영향력이 여느 때보다 높여졌다. 이번 잠정실적 발표가 실적장세에 대한 기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반드시 코스피 주당순이익(EPS) 추정치 상승으로 이어졌던 것은 아니다. 2016년 1분부터 20분기 동안 14번의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이 중 60거래일 후 코스피 EPS 추정치 상승으로 이어진 것은 아홉 차례다.

어닝 서프라이즈가 코스피 이익 증가로 이어지는 지 여부는 반도체 업황에 대한 판단에 달렸다. 아홉 번 중 여섯 번은 2016~2017년 반도체 호황기였고 세 번은 2019년 3분기, 2020년 2분기, 3분기 등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가 반영됐던 시기다. 또한 대체로 코스피 상승으로도 이어졌다. 메모리를 비롯한 반도체 업황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는 실적장세 진입을 알리는 신호라고 판단한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 서울시장 보궐선거 결과 오세훈 후보가 당선됐다.

짧은 임기, 불리한 시의회 구성에도 불구하고 당선인의 주거 공약은 적극적으로 이행될 것이라 예상한다. 재개발 재건축 규제를 완화할 경우, 구역해제 재개발 지역 176군데와 재건축 연한 충족 아파트 16만 세대가 정비사업 후보지에 들어오게 된다.

정비사업지는 조합으로 입주 세대 대부분이 확보돼 있고, 서울 지역 청약 수요도 두텁기 때문에 건설사 본업인 주택 부문 외형 확대에 긍정적인 요소다. 건설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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