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리안리가 이날 보험주가 대부분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나홀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오전 9시 9분 현재 코리안리 주가는 전날보다 4.5% 상승한 1만450원에 거래중이다.
KB투자증권은 이날 코리안리에 대해 수익성 개선으로 손해보험업종 중 대안주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 증권사의 서보익 연구원은 "세계 재보험시장이 공급자 중심으로 전환돼 내년 1월부터 요율인상이 진행될 것"이라며 "최근 코리안리의 수익성 악화를 초래한 해외수재부문은 역성장 전략으로 대응해 수익성을 보존하는 영업방침으로 전환했다"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