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이 9일 오전 검찰로 송치되기 위해 포토라인에 섰다.
김태현은 “뻔뻔하게 눈뜨고 있는 것도, 숨을 쉬고 있는 것도 죄책감이 많이 든다”고 말하며 무릎을 꿇은 채 고개를 숙였다.
아울러 보고 있는 어머니께 하고 싶은 말이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어머니를) 볼 면목이 없다"고 답했다.
입력 2021-04-09 09:53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이 9일 오전 검찰로 송치되기 위해 포토라인에 섰다.
김태현은 “뻔뻔하게 눈뜨고 있는 것도, 숨을 쉬고 있는 것도 죄책감이 많이 든다”고 말하며 무릎을 꿇은 채 고개를 숙였다.
아울러 보고 있는 어머니께 하고 싶은 말이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어머니를) 볼 면목이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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