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둘 째주(5~9일) 코스닥은 전주 대비 19.30포인트(1.99%) 오른 989.39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 기간 개인은 1765억 원어치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0억 원, 602억 원 순매도했다.
◇CS, 주간 상승률 1위 68.81% 상승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CS는 한 주간 68.81% 올라 코스닥 주간 상승률 1위에 올랐다.
1999년 설립된 CS는 RF중계기, 광중계기 등 통신장비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통신 음영지역에서 미세한 기지국 신호를 증폭해 재 방사하는 이동통신중계기와 휴대인터넷(WiBro) 중계기, 디지털방송통신 시스템 등을 국내외 이동통신사업자 등에 공급하고 있다.
60.54% 올라 2위인 프리엠스는 건설장비용 전장품과 자동제어기기 제조 및 판매업 등을 목적으로 1989년에 설립된 기업이다. 현재 경기도 부천시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다.
사업영역은 전장부문과 기계제어부문으로 구분되며, 전장부문은 건설 경기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이며 특히 토목공사 경기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기술사업금융기업 나우IB는 51.32% 올라 주간 상승률 3위에 올랐다.
투자조합 및 사모펀드(PEF) 운용 등을 통해 신기술사업자, 창업, 벤처기업 등에 대한 투자 및 회수 등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밖에 KD, 자이언트스텝, 현우산업, 손오공, 시공테크, 오하임아이엔티, 동신건설 등이다.
◇코렌 주간 하락률 1위 19.85%
코렌은 한 주간 19.85% 하락해 주간 하락률 1위로 나타났다.
1999년 11월 3일에 설립된 코렌은 2010년 10월 22일 코스닥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했고, 2개의 종속회사가 있다.
이 회사는 비구면 광학렌즈 설계 및 양산기술을 바탕으로 휴대폰용 카메라 렌즈, 지문 인식기용 렌즈 등을 개발하고 제조한다.
쏠리드는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급락했다.
쏠리드는 5일 공시를 통해 540억 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이다.
신규 발행 예정 주식수는 781만4825주로, 증자 전 발행주식의 14.9% 규모다. 주당 발행예정가는 6910원으로, 1주당 0.15주의 신주가 배정된다.
육일씨엔에쓰는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 소식에 실적 감소 우려가 커지면서 급락했다.
육일씨엔에쓰는 5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의 61.8%를 차지하는 LG전자와의 거래가 중지됐다"고 밝혔다. 육일씨엔에쓰는 LG전자에 휴대폰용 강화유리를 공급해 왔다. 지난해 매출액 중 LG전자와의 직간접 매출 비중은 약 90%에 달한다.
이 밖에 서울옥션, 구영테크, 에이치엘비제약, 로지시스, 감마누, 코이즈, SNK 등이 주간 하락률 상위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