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온드림 장학생' 선발…매 학기 등록금ㆍ학습비 지원

입력 2021-04-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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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정보기술ㆍ바이오헬스ㆍ에너지 신산업 3개 분야 연구 희망 학생, 누구나 지원 가능

▲2021 온드림 미래산업 인재 학부,대학원 장학생 선발 포스터  (사진제공=현대차 정몽구 재단)
▲2021 온드림 미래산업 인재 학부,대학원 장학생 선발 포스터 (사진제공=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1년 온드림 미래산업 인재 장학생 선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선발 분야는 △지능정보기술(AI, 블록체인, 클라우드, IoT 등) △바이오헬스(헬스케어, 유전자재조합, 바이오리액터 등) △에너지 신산업(수소에너지, 스마트그리드, 기후변화 대응 등) 3가지 분야다.

국내 주요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2, 3학년 및 대학원 석사ㆍ박사ㆍ석박사 통합과정 신입생, 재학생 중 전공에 상관없이 해당 분야를 연구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학생 25명, 대학원생 3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졸업 시까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매 학기 등록금 전액과 학습지원비 18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국제 학술대회 장학금’, ‘해외 진출 장학생 장학금’, ‘글로벌 우수 장학금’ 등 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온드림 장학생 여름 캠프’, ‘온드림 졸업식’, ‘온드림 프렌즈 활동 지원’ 등 장학생 성장주기에 따른 맞춤식 지원을 통해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신청서류 제출은 5월 4일까지 현대차 정몽구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 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전공 및 인성 면접을 거쳐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 홈페이지 또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 장학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4차 산업혁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ㆍ산업 패러다임에 따라 새로운 사회가 필요로 하는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미래산업, 문화예술, 글로벌 등 기존 장학사업을 개편해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으로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장학금 지원뿐 아니라 장학생 성장주기에 따른 차별화한 성장 지원 및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가 성장의 기반이 되는 미래 인재 육성에 재단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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