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 백신 완제품 6월 출시…AZ 백신 여유분은 고령층 접종

입력 2021-04-12 17:24 수정 2021-04-12 1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분기 2000만 회분 공급…기존 원·부자재 공급 차질로 3분기 생산분 축소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가 2월 16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노바백스 백신 공급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질병관리청)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가 2월 16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노바백스 백신 공급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질병관리청)

이르면 6월 국내에서 생산된 노바백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완제품이 출시된다.

보건복지부 등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관계부처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노바백스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에서 생산하는 제품이다. 위탁생산인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과 달리 기술이전 방식으로 생산해 국내 우선 공급이 가능하다. 단 2월 미국의 수출규제 행정명령(HRPAS)과 글로벌 원자재 수급 불균형으로 원·부자재 공급에 차질을 겪어왔다. 이후 정부가 참여한 협의체를 통해 17개 품목에 대한 물량을 확보했으나, 기존의 생산 지연으로 3분기까지 공급분은 계획됐던 2000만 회분(1000만 명분)에서 1000만 명분으로 줄었다.

AZ 백신도 30세 미만이 접종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여유가 생겼다. 질병관리청은 AZ 백신 여유분을 고령층에 접종하되, 혈전 등 이상반응에 대해선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09: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18,000
    • -0.53%
    • 이더리움
    • 4,645,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1.1%
    • 리플
    • 1,945
    • -0.51%
    • 솔라나
    • 322,200
    • -1.01%
    • 에이다
    • 1,330
    • +1.37%
    • 이오스
    • 1,105
    • -0.45%
    • 트론
    • 273
    • +0.37%
    • 스텔라루멘
    • 606
    • -8.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00
    • -0.92%
    • 체인링크
    • 24,130
    • +0.08%
    • 샌드박스
    • 842
    • -1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