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노란우산 가입자 대상 무이자 의료ㆍ재해대출 시행

입력 2021-04-13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중소기업중앙회)
(출처=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노란우산에 가입한 소기업ㆍ소상공인을 위해 최대 2000만 원 규모의 의료ㆍ재해대출을 한다.

13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노란우산 무이자 의료ㆍ재해대출은 지난해 12월부터 새롭게 시행 중인 대출상품이다.

기존에는 노란우산 가입자가 질병ㆍ상해 또는 재해로 피해를 보았을 경우 6개월 범위에서 ‘부금납부 중지’만을 신청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부터는 일정 요건 충족 시 가입자가 낸 부금의 일정 한도 내에서 무이자 의료ㆍ재해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의료대출은 질병이나 상해로 인해 연속해서 5일 이상 입원치료를 하는 경우 1년간 최대 1000만 원까지, 재해대출은 태풍, 지진 등 재해 발생 시 관계기관의 재해확인서류를 제출하는 경우 2년간 최대 2000만 원까지 무이자로 활용할 수 있다.

기존 대출자의 경우 재해ㆍ의료대출의 요건이 충족하면 대출전환을 통해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의료 및 재해대출의 신청자격, 방법 및 구비서류 등 문의사항은 노란우산 콜센터 또는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운영부, 각 지역본부와 센터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코로나19가 지속하는 등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이 매우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경영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차원에서 도입된 무이자 의료ㆍ재해대출을 노란우산 가입 소기업ㆍ소상공인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52,000
    • -1.23%
    • 이더리움
    • 4,649,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732,000
    • +6.94%
    • 리플
    • 2,137
    • +4.5%
    • 솔라나
    • 354,700
    • -1.72%
    • 에이다
    • 1,498
    • +19.84%
    • 이오스
    • 1,069
    • +7.01%
    • 트론
    • 298
    • +7.19%
    • 스텔라루멘
    • 610
    • +45.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850
    • +6.34%
    • 체인링크
    • 23,430
    • +9.79%
    • 샌드박스
    • 552
    • +1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