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중기부 장관 “코스닥 1000시대, 제2 벤처 붐 이어가겠다”

입력 2021-04-1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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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코스닥 지수 1000 돌파 소회를 전했다.

14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코스닥 1000’, 이 숫자를 다시 보는데 20년 7개월이 걸렸다”며 “앞서 중기부는 올해 1월 ‘코스피 3000’ 시대 진입을 맞아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중소 벤처기업이 우리 주식시장에서 갖는 위상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26p(1.14%) 상승한 1000.65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 1000선을 웃돈 것은 2000년 9월 14일(1020.70) 이후 처음이다.

이어 “국내 증권시장(코스피,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20개사를 분석한 결과 국내 벤처기업이 코스닥 시장에 13개사, 코스피 시장에 4개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시총 상위 20위 내 벤처기업은 2001년 6개사에 불과했지만 2010년 10개사, 2020년 13개사로 꾸준히 늘었다”고 짚었다.

아울러 “펀드만 봐도 ‘벤처 열풍, 제2 벤처 붐’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최근 5년간 청산한 펀드의 연간 수익률 증가추세는 2018년도를 제외하고 청산 펀드가 투자한 기업 중 코스닥 IPO(기업공개) 기업 수가 많을수록 수익률도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권 장관은 “기업 성장의 마중물인 펀드 결성이 최대치를 기록하고 기업들이 증권시장 상장을 통해 국민 기업으로 성장하는 선순환이 우리 경제 허리를 튼튼하게 만들고 있다”며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온 ‘대한민국 경제의 봄, 제 2 벤처 붐’이 지속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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