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배현(왼쪽) SK슈가글라이더즈 단장과 윤지연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이 13일 자원봉사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핸드볼 구단 SK슈가글라이더즈가 13일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4월 중 광명시 체육회, 광명시 핸드볼협회 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 마스크 나눔과 방역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 소속 선수들이 ‘20~’21 핸드볼코리아리그 정규리그에서 3위 성적을 달성해 받은 상금 전액을 기부한다.
구단도 같은 금액을 더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내달 초 기부할 예정이다.
이배현 SK슈가글라이더즈 단장은 “구단의 새로운 연고지인 광명에서 SK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최우선으로 구단이 가진 역량을 활용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지연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핸드볼 명문 구단인 SK슈가글라이더즈가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준다는 것에 매우 감사하다"며 "스포츠 구단이 가진 장점을 활용하여 더 좋은 광명 만들기에 동참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