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이어 얀센 백신까지 ‘혈전 논란’…공통점은?

입력 2021-04-14 11: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美 FDA “아스트라제네카·얀센 코로나19 백신 혈전 부작용 집중 조사”
J&J·AZ 백신 부작용 흡사…두 백신 모두 ‘바이러스 벡터 백신’ 공통점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있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소 냉장고에 존슨앤드존슨 백신이 보관돼있다. (뉴욕=AP/뉴시스)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있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소 냉장고에 존슨앤드존슨 백신이 보관돼있다. (뉴욕=AP/뉴시스)

아스트라제네카(AZ)에 이어 존슨앤존슨(J&J) 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도 혈전 부작용 문제가 불거지면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3일(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접종 후 혈전 현상이 일부 발생한 존슨앤존슨(J&J), 아스트라제네카(AZ)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기술적 조사에 돌입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유럽의약품청(EMA)은 지난 9일 미국에서 얀센 백신 접종 이후 혈전증이 나타난 사례 4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FDA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J&J의 백신 접종을 중단시켰다. 백신을 접종받은 미국인 6명에게서 혈전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모두 18~48세의 여성으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로 입원했다.

AZ와 J&J 백신은 모두 일반적인 감기를 일으키는 아데노바이러스를 플랫폼으로 하는 ‘바이러스 벡터(매개체) 백신’으로 이를 무해한 바이러스로 변형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이 바이러스 벡터는 인간의 체내 면역체계에 실제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항체를 만들도록 지시하는 역할을 한다.

FDA 관계자는 “백신이 바이러스 벡터와 관련이 있을 수 있는 혈전이라는 희귀한 면역 반응을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FDA는 구체적인 연관 관계를 찾기 위해 두 회사의 백신을 포함해 바이러스 벡터를 사용한 여러 백신 데이터를 분석한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로 향하던 자금, 다시 美로…전쟁이 바꾼 투자 지도
  • 2분기 전기료 동결⋯연료비조정단가 '+5원' 유지
  • 美 정치매체 "트럼프, 이란과 잠재적 평화회담 추진⋯6대 요구안 마련"
  • [뉴욕 인사이트] 이란 전쟁ㆍ연준 위원들 연설 주목
  • 변동성 커진 코스피, 빚투 33조 다시 최대…공매도 실탄 154조
  • “보증금 10억에도 대기 1년”…‘도심형 서비스 주거’ 뜬다 [도심 상륙한 ‘실버 주택’①]
  • 월요일 쌀쌀한 출근길…한낮은 '포근' 미세먼지 '나쁨' [날씨]
  • K-팝 타고 유럽 간 K소비재…화장품 수출 305% 급증
  • 오늘의 상승종목

  • 03.23 09: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050,000
    • -1.38%
    • 이더리움
    • 3,088,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1.23%
    • 리플
    • 2,082
    • -1.65%
    • 솔라나
    • 129,600
    • -1.14%
    • 에이다
    • 377
    • -2.33%
    • 트론
    • 466
    • -0.64%
    • 스텔라루멘
    • 235
    • -3.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20
    • -1.74%
    • 체인링크
    • 13,060
    • -1.51%
    • 샌드박스
    • 115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