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설날 특별자금 3천억 지원

입력 2008-12-26 09:33 수정 2008-12-26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구은행은 내년 1월 말까지 설날 명절을 앞두고 운전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총 3000억원 규모의 '설날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중 노무비 비중이 높은 기업, 지역특화산업 영위 기업,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큰 기업에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10억원이며, 본점의 승인을 받는 경우에는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 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1년 이며, 기일 도래 시 기간연장 또는 대환취급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도 지역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일반대출 금리에 비해 0.5%p 낮춘 우대금리를 적용하기로 했으며,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전결권 완화, 본부 신용조사 및 운전자금 한도산출 생략 등 대출절차를 대폭 간소화 하기로 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설날 특별자금대출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와 같은 경영안정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30,000
    • -1.48%
    • 이더리움
    • 4,618,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5.2%
    • 리플
    • 1,930
    • -9.47%
    • 솔라나
    • 343,300
    • -3.05%
    • 에이다
    • 1,399
    • -6.67%
    • 이오스
    • 1,156
    • +7.84%
    • 트론
    • 287
    • -3.69%
    • 스텔라루멘
    • 752
    • +21.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00
    • -6.15%
    • 체인링크
    • 23,160
    • -0.94%
    • 샌드박스
    • 855
    • +54.61%
* 24시간 변동률 기준